오랜만에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다

원래 삭제했다가 갑자기 들어갔는데 갑자기 스토리를 올리고 싶어서 그래도 최근에 있었던 일 중에 밖에 돌아다녔던 것들을 사진을 올렸다

그랬더니 뭔가 기분이 갑자기 조금 좋아졌다

나도 참 위선적인 것 같아

아니 음. 참 이렇게 중심이 흔들리다니

그렇게 좋아하는 기분도 결국 사람들한테 나 잘 살고 있어요 보여줄 게 있어서 그런거잖아

그리고 그 보여주는 사진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거잖아

어떤 것을 잘 하는 것 새로운 활동 이런 것들 보여주면서 당신들과는 달라요 이렇게 하는 거잖아

근데 나도 웃겨 . 그냥 그렇게라도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서 그냥올렸어.

근데 이게 파괴적이고 소모적인거 알아.

나를 갉아먹는 방식인거 알아.

그래서 다시 또 올리지 않을거야

아니 또 갑자기 조만간 또 올릴 수도 있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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